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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년필 선물을 위해 역삼동 베스트펜에 갔다가 뜬금없이 내 마음을 사로잡은 워터맨 퍼스펙티브 샴페인CT

컨버터로 펠리칸 로얄블루 잉크와 함께 열심히 사용 중.

실물은 못봤지만 블랙GT도 멋지다.

블루CT도 나쁘지는 않음.

 

* 혹시라도 샴페인CT를 구매하실 생각이 있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각인은 절대 하지 않기를 추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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