먹는 이야기
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스펙트럼 런치 & 디너
CPA JYR
2021. 10. 27. 21:56
여의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당인 스펙트럼.
노무법인 대표 노무사님과 임금명세서 이슈를 얘기하다 한 달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됨.
1층 로비 입구
파크원과 깔맞춤?
5층 스펙트럼 로비의 그림
천정고가 높아 개방감 있다.
인테리어도 내 취향.
런치는 단품요리가 없으나
디너는 단품요리가 있다.
지난 번 디너 방문 때에는 관자 요리를 선택했다.
개별 판매도 가능한 수준의 훌륭한 맛이었다.
리모델링 한 건 아니니 여전히 가짓수는 절대적으로 적다.
겉바삭돼지고기, 토마호크 - 지난번도 좋았고 이번도 좋았다.
LA갈비 - 지난번엔 괜찮았으나 이번엔 매우 훌륭했다.
랍스터 - 지난번엔 별로였으나 이번에는 좋았다.
북경오리, 전복 - 지난번엔 좋았으나 이번에는 별로였다.
회, 초밥 - 조금만 더 늘려 주면 좋겠다.
동치미, 쌀국수 - 지난번에 먹어보진 않았으나 이번에는 별로였다.
티 - 추가요금 없고 맛도 좋은데 준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.
물통 - 예쁘다.
과일 - 수준을 좀 더 높여야 할 것 같다.
오늘도 여러 접시 뱃속에 밀어 넣고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 되어 돌아옴